Work Text:
스나이퍼 오메가버스 AU
요약:
음? 농장인데 젖소가 없네? 흔한 클리셰 아니었어? "아 그게... 나로 대체할 수 있더라고. 매일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지는데 나는 그때 짜고는 해."
"젠장 메딕! 지금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확인 좀 해봐!!" 스나이퍼는 의무실에 쳐들어가며 셔츠를 올리고 본인의 젖을 내보였다. 육안으로 확인하고 그의 액체를 분석결과... 젖소의 우유와 똑같다고 판명되었다. 허리를 숙여 스나이퍼의 오른쪽 xxx를 핥는 메딕. 이상한 소리를 내며 퍼뜩 놀라는 저격수. 맛도 진짜네요 하면서 안경을 치켜올린다. 메딕은 그렇게 스나이퍼의 뺨싸다귀에 리타이어 당하고 스나이퍼는 씩씩거리며 의무실을 나가려는 찰나, 밴드가 보인다. 두 개를 훔치고 성큼성큼 걸어 나간다. 남자한테서 이딴 일이 일어날 리가 없잖아! 하면서 밴을 타고 농장으로 돌아가는 스나이퍼. 운전을 하는데 어쩐지 가슴 부분이 셔츠에 쓸려서 불편하다. 에이씨 하는 소리와 함께 셔츠를 손으로 조금
잡아당겨본다. 날씨도 덥고 말도 안 되는 일이 생겨서 짜증이 났다. 스나이퍼는 간신히 집에 들어와 더워서 옷을 훌렁훌렁 벗는 찰나 부엌에서 샌드위치를 꺼내먹는 스카웃과 눈이 마주치고... 스카웃의 시선은 스나이퍼의 눈에서.... 목덜미로... 쇄골로... 가슴으로 내려갔다. 스나이퍼는 다급하게
셔츠를 찢어질 정도로 끌어당기며 가려봤지만 스카웃은 샌드위치를 움념념꿀꺽 한 다음에 우유 한 잔을 꿀꺽 마셨다. 음 갑자기 연락도 없이 와서 미안해요 스나이퍼. 날씨도 덥고 네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와본거야. 마침 내가 배도 고프길래 샌드위치랑 우유좀 빌린거고....
근데 네 거기에서 나오는 그것도 우유같은데.... 괜찮아? 한번 살펴봐도 될까? 어쩌면 내가 해결책이 될 수 있잖아. 잠깐의 정적 속에서 스나이퍼는 셔츠를 꾹 가린채로 소파로 터벅터벅 걸어갔다. 그리고 눈을 질끈 감고 바로 앞에 서 있는 스카웃에게 자신의 흉부를 보여줬고 스카웃은
붕대가 감긴 손을 자신의 입에 가까이 위치하게 해서 잠깐 놀란 제스처를 취했다. 지금 이 상황에서도 스나이퍼의 양쪽 젖꼭지에서 우유가 주륵 흐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음... 그렇게 화를 내면서 들어온 걸 보니 닥터는 만나고 오는 길일테고 맞지? 스나이퍼는 부끄러움에 목소리를 내지 않고 고개만 끄덕였다. 그런 모습을 보는 스카웃은 이상한 감정을 느꼈다. 뭐랄까.... '스나이퍼의 가슴을 빨고싶다'라던지. 멍하니 스나이퍼의 가슴을 쳐다보다 손을 슥 올려보았다. 스카웃의 손이 닿자 스나이퍼는 흠칫했다. 예민한 부위가 된지 오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후덥지근한 분위기는 뭔가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그 순간 스카웃은 스나이퍼의
오른쪽 가슴을 입에 물었다. 쪼옥 츄웁 하는 소리와 함께 가슴에서 흘러나오는 액체를 꿀꺽꿀꺽 마셨다. 스나이퍼는 아, 아아! 하는 소리를 내며 스카웃의 머리를 잡아봤지만 그는 떨어질 줄 몰랐고 자신의 가슴이 빨리는 걸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스카웃, 그만. 빨아 기분이 흐읏. 이상... 해." 그러자
새파란 눈동자로 먹잇감을 응시하듯 스카웃의 눈과 마주쳤다. 그는 제정신이 아니었고 스나이퍼는 약한 부위를 계속 빨리고 꼬집히고 유린당할 수 밖에 없었다. 바지 안에서 프리컴은 계속 흐르고 있었고 밀칠 기운도 남아있지 않아 손은 그저 어딜 가야할 지 모르는 채로 움찔대고만 있었다. 스나이퍼는 어느새 눈물을 매달고 있었다. 이상한 일이다. 나는 남자인데 분명 남자인데 왜 모유같은게 나오는거지? 그의 머릿속은 혼란으로 가득찼다. 그런데도 쾌락을 쫓지 않을 수 없었다. 스카웃은 어느새 자신의 것을 꺼내어 만지고 있었다. 욕망을 계속 쫓는 사냥감처럼 눈을 번쩍 뜨고있었다.
스카웃의 혀놀림에 스나이퍼는 움찔움찔하며 "스카웃, 스카웃... 나... 더이상은... 가버려.... 흐으응..!!" 하는 소리와 함께 가버렸다. 스카웃도 즉시 큭..하는 소리와 함께 스나이퍼의 배에 사정을 했다. 둘은 가까이에서 헉...헉... 숨을 쉬었다. 스나이퍼는 "으윽... 허억... 하아 학..." 하는 색기
가득한 신음소리를 내며 가슴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걸 느꼈다. 가슴만으로 이토록 흥분했던 적은 없었는데. 그리고 목마르다. 더워. 눈이 서서히 감기는 스나이퍼였다. 스카웃은 스나이퍼의 배에 사정을 하고 난 뒤에 정신을 차렸다. 휴지 몇 장을 뽑아 자신의 것을 닦은 뒤에 급하게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어 스나이퍼에게 먹여주었다. 물은 스나이퍼의 입가에 주륵주륵 흐르며 목 뒤로 넘어갔다. 물을 조금씩 꼴깍 마시자 스나이퍼는 하아....하며 스카웃을 쳐다보았다. 그의 눈동자는 매우 걱정스러운 눈빛이었고 눈치를 살피고 "엄. 어엄. 스나이퍼, 괜찮아? 미안. 나는... 내가... 잠깐 기다려 정리
를 하도록 할게 그래 잠시만 기다려."이 말을 계속 반복했다. 스나이퍼의 축축하게 젖은 셔츠를 벗겨냈다. 스나이퍼의 배에는 더럽게 한 본인의 것을 치우고 머그잔에 물을 따라주었고 조금만 더 마셔. 그래. 하며 도와주었다. 스나이퍼는 스카웃이 수발을 드는 것을 지켜보고 바지를 벗어주면 좋겠다
는 조심스러운 말에 스나이퍼는 후들거리는 다리로 소파에서 일어나려고 했다. 그는 그럴 수 없었다. 다리에 힘이 축 빠져버렸기 때문이다. 스카웃은 으음 하더니 "내가 벗겨줄게. 그러면 쉬울거야." 하며 스나이퍼의 버클을 손으로 잡아서 풀어냈다. 스나이퍼는 어지러운 상태였기에 바지가 벗겨지던
말던, 그리고 본인의 치부가 드러나던 말던... 밑으로 뭘 싸버렸는지 신경쓰이지 않았다. 뭐 다른 사람도 아니고 스카웃이니까... 괜찮겠지 하는 마음이 있었다. 기분은 좋았으니까.
그렇게 스나이퍼는 스르륵 잠에 들었다.
몇시간이 지났을까 눈을 뜨니 밤이었고 스나이퍼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멍하니 있다가 가슴께가 쓰라려 밑을 내려다보니 메딕의 의무실에서 가져온 반창고 두개가 양쪽 가슴에 붙어있었다. 으윽...하면서 떼보려고 했지만 지금 떼버리면 자극이 너무 심하게 올 것 같아서 크흥. 하고 거실로 저벅저벅 나갔다. 새 트렁크를 입고 있었고 탁자 위에 있는 메모를 하나 발견
했다. 스나이퍼는 스카웃이 썼을 것 같은 필체의 쪽지를 들고 눈으로 읽어냈다. '스나이퍼!! 오늘 있었던 일 정말 미안해. 내가 네 몸을 정리했고 옷들도 세탁해뒀어... 잘 쉬길 바랄게!!!'
스나이퍼는 코를 쓱 닦으며 스카웃은 좋은 녀석이야 라며 중얼거렸다.
그러자 작은 은폐 해제 소리가 들렸다.
"그가 정말 나보다 좋은 남자라고 생각하는 건가 부시맨?"
"스파이! 여긴 어떻게... 내 공간에 허락없이 들어오지 말라고 얘기했잖아."
"오 부시맨, 그런 세세한 건 제쳐두고 말이야. 나는 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있어. 가슴에서 모유가 나오고 있지? 그리고 지금도 그럴거고 말이야."
스나이퍼는 그걸 어떻게 알았냐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알잖나 저격수. 난 항상 네 뒤에 있다는 걸. 네 모든것을 알고 있지."
지금 막 일어난 스나이퍼는 몸에 조금 힘이 없었다. 스파이가 무슨 짓을 하기 전에 밴을 타고 다른 장소로 가던가 해야만 했다. 스파이는 스나이퍼를 향해 천천히 다가갔다. 그의 구두소리가 가까워 질 수록 그림자에서 복면을 쓴 사내가 나올 수록 스나이퍼는 더 긴장했다. "얌전히 있어봐 부시맨. 확인할 게 있어." 스나이퍼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뻣뻣하게 서 있었다. 그러자 스파이는 스나이퍼의 목에 코를 가져다대고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온몸에 소름이 돋아서 스파이를 밀쳐내고 목을 가린 채로 더 이상 나한테 다가오지 말라고 했다.
"확실해졌군."
"아? 뭐가 확실해져?! 네가 미친 새끼라는게 확실해졌다는 거냐?"
"아니... 멍청한 부시맨. 네가 오메가인게 확실해졌다는 뜻이지."
오메가...? 메딕이 한 번쯤 용병들을 모아 얘기해준 적이 있다. 알파와 오메가 베타라는 형질이 있는데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이 있다고. 용병들은 대부분 베타 아니면 알파였다. 스나이퍼 또한 베타였기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다. 제일 평범하고 신경쓰지 않아도 될 일이었기 때문에.
하지만 지금은 스파이가 하는 말을 들어보니 자신이 오메가라는 것이다. 스나이퍼는 믿지 못하겠다는 듯이 코웃음을 치고 "네가 그걸 어떻게 아는데? 너한테 그런 판단 능력이 있어?" 스파이는 짧게 한숨을 쉬었다. "알파는 오메가를 감지하지. 오메가의 향기는 알파를 자극한다네. 마치 자네에게서 나는 향기처럼 말이지. 지금 부시맨 너는 알파에게 아주 좋은 먹잇감이야." 스파이의 목소리는 한층 더 낮아졌다. 그리고 위협하는 듯한 말투로 변했다. 스나이퍼는 그 말을 듣고 도망치기 위해 문쪽으로 급하게 달려갔다. 문을 여는 순간 스파이의 왼쪽 손이 그걸 저지했다. 그리고 스나이퍼의 목을 오른손으로 잡고 목덜미에 코를 파묻어 냄새를 맡았다. "젠장, 안 떨어져?! 죽여버리겠어!" 스나이퍼는 스파이의 옷소매를 찢을 기세로 저지해보았지만 소용없었다. "네가 자꾸 반항하니 별다른 방법이 없군." 스파이는 자신의 페로몬을 내뱉었다. 알파의 페로몬은 히트중인 오메가에게 큰 자극이다. 스나이퍼는 그 자리에서 힘이 풀렸다. "헉.... 헉.." 볼은 새빨개졌고 온몸에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모유는 멈출 줄 몰라 퓻, 퓻, 하며 나오기 시작했다. 트렁크 안의 자지는 발기상태가 되었고 엉덩이에는 기분 나쁜 액체가 흐르기 시작했고 아주 강한 욕정이 들기 시작했다.
"젠장... 몸에 힘이..." 스나이퍼는 잡던 문고리를 스르륵 놓으며 그 자리에서 쓰러지는 것을 스파이가 잡았다. 힘이 쭉 빠져버린 스나이퍼를 침대 위에 툭 던져놓고 스파이는 재킷을 벗었다. 스나이퍼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새된 신음소리를 낼 수밖에 없었다. 끼익 하고 포식자가 침대 위로 올라왔다. 복면을 쓴 사내는 스나이퍼의 몸을 쓸었다. 트렁크 안에는 발기한 자지가 프리컴을 주륵주륵 흘리고 있었다. 트렁크를 한 손가락으로 쭈욱 잡아당기자 축축하게 젖은 모습이 훤히 들여다보였다. "보지마..." 스나이퍼는 얼굴을 팔로 가리며 몸을 움찔거렸다. 치부가 드러났다는 수치심과 당혹감. 그에게 복종하고 싶다는 생각이 멈추질 않았다. 고통스러워 보이는 듯한 양쪽 가슴을 쭉 잡아당겼다. 스나이퍼는 허리를 튕기며 아악 소리를 내고 확장된 입을 스파이가 키스해왔다. 오른쪽 젖꼭지를 꼬집고, 돌리는 자극에 입은 더욱 더 벌려졌고 스파이의 혀와 마구잡이로 섞였다. 스나이퍼는 스파이를 어떻게든 밀치고 때리고 그런 시도를 해보았지만 양팔에 힘이 없었다. 스파이는 계속 키스를 하며 스나이퍼의 구멍을 손으로 만지고 한 손가락 두 손가락 세 손가락을 늘려갔다. 무력하게 다리를 벌릴 수 밖에 없었다. 스파이는 꽤나 답답했는지 베스트를 벗어던졌다. 소매를 접자 흔하게 볼 수 없었던 스파이의 팔뚝과 평소에 차고다니던 시계가 보였다. 단추도 한두개를 풀어냈다. 스나이퍼는 급한 상태였고 바로 안기길 원했다. "시발... 그냥 나한테 박아....스파이.." 흥분한 저격수는 숨가쁘게 숨을 쉬었고 가슴이 오르락내리락했다. 덜덜 떨리는 손으로 스파이의 손을 잡고 자신의 가슴에 올려두었다. "이왕 할 거면 박으면서 여기도 괴롭혀줘." "아, 부시맨 너는 지금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까." 스파이는 참지 못하고 바로 집어넣었다. 빠르게 피스톤질을 하자 크윽..! 크악... 소리를 내는 저격수였다. 가슴을 꼬집자 흐읏.. 하앙...! 하는 소리로 바뀌었다. 스파이는 넥타이를 풀고 스나이퍼의 입을 막았다. 흐으.. 으으... 계속 스팟에 스파이의 자지가 들어와서 스나이퍼는 정액을 자신의 배 위에다 픽픽 쌀 수밖에 없었다. 스파이는 스나이퍼의 양손을 밑으로 잡고 더 세게 박았다. 젖꼭지를 세게 꼬집자 스나이퍼는 움찔거리며 신음소리를 마구 내뱉었다. "아흥 아앙 아앗♡ 더 세게, 아흐응 아!! 으응, 너..너무 좋앗... 하앙 아아앗!♡♡" 스나이퍼는 분수를 뿜으며 가버렸다. "하아...흐아으..♡" 야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마른 침을 삼켰고 스파이는 조금 더 허리를 흔들다 스나이퍼의 안에서 자지를 꺼냈다. 조금 흐읏하는 신음소리를 낸 저격수를 스파이는 침대에서 일어나 스나이퍼의 얼굴쪽으로 가서 손으로 몇번 탁탁 흔들고 정액을 피빅, 픽. 하며 쌌다. "아.. 아아...♡" 황홀하다는 듯이 스파이의 정액을 입으로 받아먹는 저격수였다. 스나이퍼는 그렇게 정신을 잃었다.
그들은 다음 날 같은 침대에서 일어났다. 스나이퍼의 몸은 깨끗한 상태였고 땀과 정액으로 묻어버린 침구는 다른 것들로 바뀌어 있었다. 그는 허리를 잡으면서 으윽 소리를 내며 일어났다. 계란 프라이를 하고 있는 스파이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리고 어젯 밤 일이 생각나서 주춤했다. 그는 작은 손거울을 들어서 몸을 확인했다. 여기저기에 남은 붉은 키스마크들, 허리와 허벅지에 남은 손자국들.. 통증이 느껴지는 젖꼭지. 그는 다시 부끄러움을 느껴서 스파이를 머뭇거리며 바라볼 뿐이었다. 소매를 걷고 요리하는 프랑스남성은 꽤나 매력적으로 보였고 그의 등은 자신보다는 못 하지만 다른 때보다 넓어보였다. 그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걷은 소매부분을 잡은 스나이퍼가 새빨간 얼굴로 어렵게 입을 떼었다.
"이런 일이 생겼을 때... 또 너를 불러도 될까..."
